일요저널
사회종교
유병언 일가 구원파 실체, “27년 전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과 연루돼”
이주희 아나운서/기자  |  nateid86@nate,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4.23  12:00: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가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 일가로 드러났고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사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라는 증언이 나와 화제다.

23일 청해진해운 전 직원은 한 매체를 통해“90% 이상이 (신도라고) 볼 수 있다. 구원파 신도가 아니더라도 교육 등을 통해 신도를 만들고”라면서 “이준석 선장 같은 경우는 원래는 부인이 신도였지만 본인은 절실하지 않았다. 그런데 해운사 들어와서 집회도 참석하고 좀 신실해졌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해운업계 관계자 역시 “거의 선원들은 (구원파) 교인이라든가, 교인이 아니면 채용하지 않는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종교적 결속력이 강한 직원들이 위급상황이 발생하자 자신들만 정보를 공유해 탈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통 교단에서는 회개를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구원파’는 “죄를 깨닫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고 한번 영혼의 구원을 받으면 육신은 자연히 구원된다”고 말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지난 1992년 총회를 열어 ‘구원파’를 이단으로 규정했으며, 신도는 약 20만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회장은 '구원파'의 첫 목사로 지난 1962년 장인 권신찬 목사와 이 종교를 공동 설립 했으며, 지난 1987년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연루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유병언 일가 구원파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병언 일가 구원파, 오대양 사건 끔찍해” “유병언 일가 구원파, 사이비 종교가 문제다” “유병언 일가 구원파, 아이들이 무슨 죄냐” “유병언 일가 구원파, 사람이 신이야?” “유병언 일가 구원파, 검찰 수사 확실히 됐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주희 아나운서/기자>

이주희 아나운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강남구 논현동 85-3 수림빌딩  |  대표전화: 02-511-4068  |  팩스 02-2007-0377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08
회장 : 김보근  |   발행인 : 오경섭  |  편집국장 : 이수현  |  편집이사 : 김태성   |  편집인 : 채고은  |  광고국장 : 황정호  |  편집팀장 : 이희성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재
Copyright © 2011 일요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lyo@ilyo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