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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처럼 이름 남길 스타 되고 싶어요”설운도·이수진의 아들 ‘루민’
매거진팀  |  ttjj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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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4  1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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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애늙은이 아이돌 가수

올해 24살의 어린 나이. 고생 한 번 못 했을 듯 보이는 미남가수 루민의 느낌은 다른 또래 아이돌 가수들과는 달랐다. 그는 ‘애늙은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아버지가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는 유명 트로트가수에 어머니는 80년대 충무로에서 왕성히 활동하던 여배우였다. 평생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살아왔을 그의 삶이 가히 상상이 간다. 늘 이목이 집중되는 부담감도 있었겠지만 아이돌 가수로서 한 번이라도 더 시선이 쏠리는 장점 또한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가수 루민은 연예인 2세로서 마땅히 감수하고 감사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부모의 그늘을 벗어나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야만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끼와 경험은 당사자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큰 자원이 될 수도 있다는 점 또한 알고 있었다.
 
설운도 아들이라는 타이틀
가수 설운도는 ‘추억속으로’, ‘장미같은 여자’, ‘다함께 차차차’등 다수의 인기 트로트 명곡들을 배출한 가수이다. 2012년 제 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남자 7대가수상을 수상할 만큼 데뷔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몇 안 되는 가수이기도 하다. 최근 가수 뮤지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도 꾸준히 소통하는 존경받는 원로가수가 되어가고 있다.
그런 그와 배우자 이수진 씨 사이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장남 루민이 있다. 루민이 자신의 끼를 이어받아 가수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어 뿌듯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애잔한 것도 사실이다. ‘설운도 아들’이라는 타이틀 안에 갇혀버릴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루민은 학창시절 따돌림으로 아픔을 겪었다. 지금의 훤칠한 미남 이미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108kg의 거구였기 때문이다. 또 유명 연예인 설운도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늘 관심과 놀림의 대상이 되곤 했다. 지금은 존경하는 아버지지만 당시에는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이유 또한 아버지였다. 절친한 연예인 2세 이루와도 함께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도라에몽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어요. 극 안에서 도라에몽은 따돌림을 당하던 진구를 도와주는 역할이었어요. 당시 외로웠던 전 진구란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됐는데, 도라에몽이 참 고맙고 멋있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도라에몽처럼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타인에게 행복함을 선물하는 만화 캐릭터처럼 멋진 사람은 멀리 있지 않았다. 아버지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신 한류의 주역, ‘엠파이어’
한편 루민이 속한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는 2012년 8월 ‘너랑 친구 못해’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루민을 비롯한 제리, 태희. 유승, 하루, 레드, 티오로 구성된 7인조 그룹 엠파이어의 행보는 거침없다. 제 1회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 ‘올해의 라이징 스타상’, 2013 대한민국 한류대상 ‘특별 신인상’, 또 얼마 전 제 9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 ‘신인 가수상’까지 수상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5월 발매 예정인 엠파이어의 신곡 발표에 앞서 루민과 모든 멤버들은 연습에 매진 중이다. 바쁜 와중에도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끈도 놓지 않으려는 루민은 지금 도전할 기회가 있다는 자체로도 행복해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제게 주신 선한 영향력 덕분에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연예인 2세라는 그늘을 극복한 밝고 긍정적인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가는 루민의 미래가 기대된다. 매거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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