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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업인터뷰
좌훈기에서 테라피까지 “몸속 전체가 건강해야 '피부미인'이 된다”
김수현 기자  |  ttjj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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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5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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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훈을 아는가! 앉을 좌(座), 연기 훈(熏). 앉아서 연기를 쐰다? 어디에? 하복부에. 좌훈의 원리를 이용한 ‘좌훈기’는 또 어떤 것인가 알아보려 황진인터내셔널을 찾았다. 간단한 원리로 알았지만, 알고 보니 사람의 몸속을 완전 새롭게 정리정돈하는(?) ‘건강’을 위한 ‘좌욕의자’임을 알았다. ‘몸속 전체가 건강해야 피부미인이 된다’는 카피가 눈에 뛴다.
무형문화재 장인이 직접 구워내 만들어지는 황진좌훈기는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판는 것”이라고 말하는 황진인터내셔널 원성희 대표를 만나 향후 계획도 들어봤다.

황진인터내셔널은 어떤 기업인가
황진은 ‘여성의 건강’을 위한 기업이다.(남자의 건강도 생각하지만. 웃음)
족욕기나 반신욕기는 판매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좌훈’은 600년을 내려온 역사다.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판다’고 생각한다.
좌훈은 만사형통, 만병통치 격의 민간요법이다. 다이어트, 전립선,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좌훈을 ‘역사’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에 대한 한 예로는 옛날 임금이 궁녀를 간택하면 궁녀가 다음날 바로 침소에 드는 것이 아니고, 몸조리와 새단장을 한다. 그 중에 필수가 좌훈이었다.
좌훈의 역사는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의 양귀비도 좌훈을 즐기고, 유럽에서도 좌훈을 했다. 왕과 동침하는 여성들이 좌훈을 즐겼다고 전해오고 있다. 좌훈제품은 시중에 많다. 그러나 저희 황진의 제품은 유황을 입혔다. 우리 인체는 흙이 잘 맞는다.

좌훈을 쉽게 설명한다면
좌욕은 물에 하복부를 씻어내는 것이라면, 좌훈(座熏)은 ‘연기 훈’자를 쓴다. 연기는 증기방식을 이용한다. 1℃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 몸의 체온이 1℃만 올라가도 암이 생기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몸이 차게 되면 병이 생기게 된다. 여성들의 건강문제 중 가장 큰 문제는 하복부가 차다는 것이다. 여성을 괴롭히는 병들이 줄을 서있다. 좌훈은 질환을 예방하고, 호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황토에 대해
황토의 장점은 ‘복사열’이다.
치료를 할 때 약을 복용하면 나쁜 균과 좋은 균을 동시에 소멸시킨다. 그러나 복사열은 다르다. 황토좌훈을 하게 되면 복사열이 나쁜 균은 죽이고 좋은 균은 키워준다.
면역력을 키워주는 장점도 갖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황토가 있는 나라가 드물다, 특히 우리나라의 황토는 사계절을 겪는 황토기 때문에 숙성돼 있다. 특히 한방 좌훈제는 12년을 연구한 제품이라 타사에서 모방을 하려해도 할 수 없다.

황진좌훈기에 대해
일반 저가형으로 제작된 것이 아닌 수작업으로 1,200~1,300도가 넘는 고온가마에서 일주일간 구워 제작된 황진만의 좌욕의자이다.
좌훈시 ‘고온가열공기’로 인해 화상을 입거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고안됐고.
용기에 유약을 바르지 않아 가열시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출돼 황토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 해서 저희 황진좌훈기는 ‘수공예 명품 좌훈기’로 분류하기를 원한다.(웃음)
효능이 떨어지는 값싼 나무재질이나 중금속 오염 위험이 있는 중국산 모방품과의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
황진의 황토습식 좌훈기는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장인이 직접 빚어낸 명품이다. 또 600년 전통의 민간요법을 기본으로 정통 한방 훈증프로그램이라고고도 말한다. 20여종 이상의 한방 약재가 조합된 좌훈 약제는 신체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여성건강과 아름다움을 찾아줄 것을 확신한다. 제품과 사용법에 대한 상세설명은 저희 홈페이지에 있다.(www.hwangjin.net)

   
 
황진좌훈기의 사용법은

일회용으로 21회분으로 돼있다.
재활용할 수는 없다. 한번 사용할 때 여성의 분비물이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쓸 수는 없다. 처음 3회~5회를 연속으로 사용하고, 그 다음부터는 주에 2~3회 사용하면 된다. 황진좌훈기는 일단 써봐야 알 수 있겠지만, 남편이 아내의 건강을 위해 장만해 줄 수도 있고.
남자(남편)들이 “자신을 위해 아내에게 좌훈기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알까 모르겠다.(웃음)
   
 
이는 아내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신진대사의 원활로 인해 부부관계도 원만해져 금슬도 좋아지는 것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황진테라피의 장점은
모든 것에 다 맞는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체지방이 1kg씩 꾸준히 빠진다. 꾸준한 관리를 받으면 정상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좌훈을 하면 하복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수족냉증 완화, 노페물과 지방제거로 피부 트러블이 완화된다.
   
 
부인용은 여성질환, 즉 물혹, 근종 등 좌훈을 통해 빠져나가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토피가 많지 않았다. 황토를 많이 접했기 때문인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다.
또한 요즘 젊은 여성들의 몸 관리가 잘 안된다.(물론 잘 하는 여성도 있지만) 할머니나 어머니대에는 생리할 때 좌훈을 시켰다. 옛날 자녀수는 3명이 적은 수였지만 지금은 2명도 많다.
황진테라피는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 현대인들이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판단은 소비자들의 몫이다.

좌훈시장의 동향은 어떠한가
좌훈시장은 꾸준하다. 좌훈시장은 어느 부문에도 다 들어갈 수 있다. 어떤 곳에서 취급하느냐가 중요한데, 미용 또는 피부샵, 가정, 병원, 사우나 등이 있고, 요즘은 펜션에도 들어갈 계획이다.
펜션의 경우 한 객실에 욕조가 하나다. 가족단위를 생각한다면, 온 가족이 모두 욕조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 욕조와 좌훈을 나눠 사용한다면, 펜션 이용객에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좌훈이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이유는 온돌방이 아닌 다다미를 사용하기 때문에 취침전 욕조에 물을 받아 아빠-엄마-자녀 순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방법으로 몸을 데워준다.
우리나라와는 주택구조가 다른 중국도 일본과 비슷하게 방이 냉한 편이라 좌훈기의 보급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예비고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은 100세 시대다. 100세를 살아도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저희 제품과 상관없이 건강하게 살려면 좌훈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명동에서 9년째 좌훈 전문샵을 하다 보니 남성분들의 방문도 많다. 좌훈을 여성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좌훈은 남성의 전립선, 치질 등에 좋다.
보통 남성은 하체가 차가워야 좋다고 생각해 좌훈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관념이다. 쉬운 예로 술 먹은 다음날 남성들이 사우나를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땀을 빼야 숙취에 좋기 때문이다.
땀을 빼면 독소도 함께 배출하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말했듯 좌훈의 장점 중 하나는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여성이 좌훈을 하는데, 왜 남성이 좋을까?” 여성이 좌훈을 하게 되면 몸이 깨끗해지고, 남성은 그 기운을 받게 된다. 황토의 기운이 그만큼 좋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사실 마케팅 타켓 중 가장 욕심을 내는 곳이 웨딩샵이다. 옛날에는 결혼하면 혼수에 ‘요강’을 보냈다면, 지금은 좌훈기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옛날 집은 황토로 만들어져 따로 황토로 만든 물건이 필요없었지만, 지금은 황토를 접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좌훈기를 갖고 있는 것은 집안에 작은 황토집을 들여놓는 것이나 다름없다.
요즘 결혼을 하는 연령이 높아지다 보니 임신이 어려워지고, 출산율이 낮아졌다. 이러한 사회분위기도 좌훈을 권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해결하는 것이 좌훈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10개 중에 7~8개는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좌훈의 의미’로 봐주면 좋겠다.

프렌차이즈 계획이 있는가
3년을 준비했는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어찌보면 하복부 부분의 관리를 소홀히 하는 민족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었다.
예로부터 화장실문화 하나만 보더라도 닦기와 씻기를 게을리한 것이 확실하다.
그래도 병없이 잘 살고, 자식 잘 낳고, 잘 키워왔다는 말에 신기함이 느껴진다. 이는 환경이 발달하지 못해 그런 것이니 따질 일은 아니지만 시대적 발전을 보면 경이롭다는 것이다.
10여년전 상상도 못한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는 비데가 들어오고, 병원마다 ‘항’자를 넣은 진료과목들이 생기면서 하복부에 대한 생각들이 달라졌다.
다리가 굵은 여성은 장수한다고 했고, 팔뚝이 굵은 여성은 잔병이 없는 체질이라고 밝혀졌다. 남자 역시 하체가 튼튼해야 한다고 하며, 허벅지가 굵으면 힘이 좋고, 목이 굵으면 디스크가 없다는 얘기도 있다.
해서 황토좌훈기는 보기만해도 한번은 해보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났다.
하복부 관리 하나만으로도 전 세계로 진출할 것으로 보이는 황진인터내셔널의 국내 시장 석권은 물론 ‘세계적 신화’를 기대한다.
사진=오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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