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저널
사회
“Science of Light - 필터는 단순한 유리가 아닙니다. 필터는 빛의 과학입니다.”
정규상 기자  |  jks@ilyojour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2.05  20:21: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Science of Light - 필터는 단순한 유리가 아닙니다. 필터는 빛의 과학입니다.”

 
 
 1인 1카메라, 아니, 그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 요즘이다. 콤팩트카메라의 오랜 아성을 무너뜨리며 일상 기록용 카메라의 역할을 꿰찬 스마트폰부터 시작하여 다종다양한 디지털카메라들이 높은 보급률을 기록하며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필름 시절에는 한 가정에 한두 대만 있어도 부러움이 대상이 되었던 카메라가 이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유물로서, 개인적인 기록수단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캐논, 니콘 등 일본의 대형 카메라 메이커들은 뛰어난 전자기술과 전통적인 광학기술을 유기적으로 접목시키며 사진의 디지털화를 선도했고 결국 전 세계 카메라 및 렌즈 시장을 장악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몰락할 것으로 예측되었던 고전적인 ‘명품’ 카메라와 렌즈 메이커들 역시도 놀라운 시장 적응력을 발휘하며 지금까지 높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첨단 전자기술의 공세를 뛰어넘은 저력이 단순히 브랜드의 이름값에서 비롯된 것만은 아닐 것이다. 한동안 전자기술의 우위를 뽐내기 위해 경쟁하던 카메라 업체들이 결국 다시 돌아볼 수밖에 없었던 것, ‘디지털 사진은 어차피 품질이 낮으므로 저렴한 렌즈를 쓰는 게 낫다’며 저렴한 렌즈들에 열광하던 유저들이 결국 다시 돌아볼 수밖에 없었던 것. 그것은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는 원점(原點)이었고, 뛰어난 광학기술과 과학으로 무장한 유럽의 전통적인 메이커들은 이 원점에 충실했기에 디지털의 격랑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들의 항해를 계속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로우프로, 시루이, 스파이더홀스터의 국내 단독 수입원인 대광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영국의 프리미엄 필터 제조사인 포맷하이테크FORMATT HITECH와 독점 계약을 맺고 포맷하이테크 파이어크레스트 필터FORMATT HITECH FIRECREST FILTER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다수의 카메라나 렌즈, 필터들을 사용해 본 사람들에게도 영국의 광학 제품은 다소 생소할 것이다. 그간 국내에 수입된 제품들이 대부분 독일이나 일본, 미국, 중국 제품들이었으니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영국의 광학기술 관련 연구와 제품 제조의 역사는 놀랄 만큼 길다.
 
사진의 역사를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주지의 사실이지만 카메라 렌즈의 역사가 최초로 시작된 곳은 다름 아닌 영국이었고(윌리엄 하이드 월라스톤William Hyde Wollaston이 메니스커스 렌즈Meniscus Lens를 개발하여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에 장착한 것이 시초), 현대식 아크로매트 렌즈Achromat Lens의 기초를 최초로 정립한 존 돌랜드John Dollond와 아크로매트 렌즈를 개발한 체스터 무어 홀Chester Moor Hall, 광학 필터의 네이밍 시스템인 래튼 넘버Wratten Numbers와 래튼 필터Wratten Filter를 개발한 발명가 프레데릭 래튼Frederick Wratten 역시 영국인이었다. 포맷하이테크는 이처럼 뛰어난 과학적 성취를 이루어냈던 영국의 필터 전문 기업답게 Science of Light(빛의 과학)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업 이후로 지금까지 4반세기동안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1. 신제품 필터 개발 시 첨단 과학 이론을 정밀하게 응용하여 개발한다.
2. 업계에서 가장 진보된 컴퓨터 컨트롤 공정을 적용한 공장에서 생산한다.
3.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원자재만을 선별하여 사용한다.
4. 영국 웨일즈 에버데어 본사 공장에서만 생산한다.
 
포맷하이테크가 Science of Light를 슬로건으로 삼게 된 데에는 회사 창업자의 조부이자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의 수석 물리학자로서 컬러 보정 기술의 세계적 표준인 코닥 래튼 표준Kodak Wratten Standard 개발에 참여했던 레지널드 모리스Reginald Morris의 영향이 컸다. 포맷하이테크는 모든 필터를 코닥 래튼 표준 벤치마크 테스트를 거쳐 생산하고 있으며, 미세한 컬러 왜곡이나 노출 오차조차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 과학자들을 스태프로 고용하고 있다.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파이어크레스트 멀티코팅 필터는 독일제 쇼트 주파비테 글라스Schott Superwite Glass를 정밀 가공한 후 포맷하이테크가 자랑하는 업소빙 셀 다잉 테크놀러지Absorbing Cell™ Dying Technology를 적용하여 최고의 광학 성능으로 완성된 초정밀 고품질 필터로서 최상의 가시광선 투과율과 코팅 내구성, 발수성을 자랑하며, 고화소 카메라와 고성능 렌즈를 사용하는 전문 작가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업소빙 셀 다잉 테크놀러지: ‘베이스 소재 위에 코팅을 입히는’ 일반적인 코팅 공정과 달리 ‘베이스 소재의 셀 속으로 코팅을 침투시키는’ 특수한 기술로, 뛰어난 평활도와 내구도, 광학특성을 자랑하는 포맷하이테크의 특허 기술.)
 
파이어크레스트 슈퍼슬림 필터는 전면에 렌즈캡이나 다른 필터를 장착할 수 있는 필터들 중에 가장 슬림하기 때문에 초광각 렌즈를 사용할 때에도 비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보통의 필터 메이커들은 테두리 두께를 측정할 때 나사산 부분을 제외하지만, 포맷하이테크의 파이어크레스트 필터는 나사산을 포함해도 5.5mm(UV, ND 필터의 경우. CPL 필터는 나사산과 회전링 포함 7.5mm)에 불과하다. 파이어크레스트 UV와 CPL 필터는 대기 중의 산란광과 각종 반사광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여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선명한 콘트라스트를 실현하였고, ND 필터는 특수한 레어메탈 코팅을 적용하여 스펙트럼 오차를 최소화함으로써 더없이 뉴트럴한 광량 감소 효과를 표현할 수 있도록 제조되고 있다.
 
많은 경쟁자들이 생산 단가를 낮추고 수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중국 등의 아시아 지역 업체에 생산을 위탁하고 있지만 포맷하이테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확실하게 적용・관리하기 위하여 모든 제품을 영국 웨일즈 본사 공장의 최첨단 컴퓨터 제어 시스템 하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의 검수와 포장 단계에서는 육안 검사와 수작업을 통해 제품들을 꼼꼼히 살피고 포장한 후 담당자의 검인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대광엔터프라이즈에서는 광각에서의 비네팅을 최소화한 슈퍼슬림SuperSlim UV와 ND, CPL 필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이어크레스트 멀티코팅 제품군과 포맷하이테크의 프리미엄 필터들을 속속 수입・공급할 예정이다. 포맷하이테크 파이어크레스트 필터의 취급이나 구입에 관해서는 02-752-3304로 전화하거나 loweprokr@gmail.com로 이메일을 보내어 문의할 수 있다.
 
제조사 : FORMATT HITECH http://www.formatt-hitech.com
수입사 : 대광엔터프라이즈 http://www.camerabags.co.kr
 
  (일요저널) 장기철 기자 jkc5603@naver.com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7d594d2f686d714864d257db38f9a227_1422074

 

정규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강남구 논현동 85-3 수림빌딩  |  대표전화: 02-511-4068  |  팩스 02-2007-0377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08
회장 : 김보근  |   발행인 : 오경섭  |  편집국장 : 이수현  |  편집이사 : 김태성   |  편집인 : 채고은  |  광고국장 : 황정호  |  편집팀장 : 이희성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재
Copyright © 2011 일요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lyo@ilyo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