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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만 다루는 사건 브리핑"파격세일 명목하에 유통기한 하자 의혹 ‘고가 화장품’ 대량 판매한 ‘바이오의 강자’ 파미셀
일요저널 특별취재팀  |  ilyojourn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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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9  2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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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로 유명한 바이오 업계의 강자 ‘파미셀(대표: 김현수)’이 유통기한에 하지가 있는 고가의 화장품을 파격 세일이란 명목 하에 서울 강남의 한 웨딩업체에게 대량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컨벤션 디아망 이희민 회장이 본지 오경섭 대기자에게 파미셀의 횡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월 27일, 강남구 역삼동 비움 카페)

서울 강남에서 고급 웨딩업체와 강북의 복합몰 전농플라자를 운영하는 컨벤션 디아망의 이희민 회장은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본지 오경섭 발행인을 만난 자리에서 “웨딩 관계자 및 고객을 위한 사은품으로 지난해 파미셀의 프리미엄 줄기세포 화장품 세트를 3억여원 어치 구매했다.”며 “파격 세일임에도 불구하고 세트당 2,30만원 가량 지불된 고가의 화장품이라 크게 기대했는데 포장지를 점검하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 김보근 대기자는 오경섭 대기자와 함께 만드는 '팩트만 다루는 사건 브리핑"을 일요저널의 대표적인 시사 고발 저널리즘 컨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희민 회장은 “화장품은 구입하는 시점부터 최소 6개월 가량 사용하는 것이 상식인데, 포장지 유통기한은 이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며 “포장속 내용물은 더욱 기가 막혔다. 제품에 인쇄된 날짜는 이미 유통기한을 훨씬 넘겨 도저히 선물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사은품 지급을 즉각 중단하고 파미셀에 항의를 했지만, 파미셀에서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판매한 제품이기에 환불이 어렵고, 법적으로도 하자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이 회장은 파미셀 화장품 전량을 회수해 자신이 운영하는 동대문구 전농 플라자 창고에 보관했다. 본지 일요저널이 여러 차례 파미셀 김현수 대표와의 대면을 요청했지만, 파미셀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한편, 파미셀은 최근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리버'의 성공적인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간이식 밖에는 치료 대안이 없는 간경변 환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3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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