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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아이의 웃음을 빼앗아 가는가?시리아 알레포에서 구조된 5살 옴란.
강은혜 인턴기자  |  koreapr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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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9  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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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기자 라프 산체스(Raf Sanchez)의 트위터 캡쳐

 

시리아에서 찍힌 5살 남짓 된 어린 아이가 온 몸에 흙을 덮은 채 피를 흘리는 사진이 해외 SNS에서 확산 중이다. 지난 17일 시리아 내전 격전지인 알레포를 겨냥한 공습으로 무너진 집에서 다른 4명의 아이와 가까스로 구조된 옴란의 사진이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기자 라프 산체스(Raf Sanchez)가 공개한 이 사진 속에는 소년 ‘옴란 다크니시(Omran Daqneesh)’가 공습 피해를 당한 후 이마에서 피를 흘리며 충격에 빠진 듯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앰뷸런스 뒷좌석에 앉아 있다.

알레포미디어센터(AMC)가 17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온몸에 뿌연 잔해를 뒤집어쓴 옴란은 구조된 이후에도 겁에 질려 울지도 못한 채 얼굴을 문지르다 피가 묻어나오자 움찔하며 멍하니 닦아낼 뿐이었다.

이 사진과 영상을 접한 전 세계인들은 비참한 시리아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반군이 장악한 알레포에서는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

6년간의 내전은 그동안 시리아 국민 3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특히 수많은 아이들은 고아로 남겨졌다. 왜 서로 싸우는지 영문도 모르고 시리아의 아이들은 오늘도 웃음을 잃은 채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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