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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활기업 2호점‘워시마스터 강남점’창업
김은경 기자  |  kyung3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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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1  1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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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수급 위해 2년 반 이상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 4명이 세차기술 익혀 창업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에 이어 강남구 자활기업 제2호점‘워시마스터 강남점’을 창업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의 지원금에 의존해 수동적으로 살아가던 기초생활수급자가 스스로 자립하도록 구에서 2년 반 이상에 걸쳐 기술과 자금을 지원해 이룬 값진 결실이다.

 

‘워시마스터 강남점’은 기초생활수급자 4명이 수급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든 전문 출장세차와 세차용품 판매 자활기업으로 대치동에 자리잡았다.

 

이 자활기업은 2015년 2월 사회서비스형 세차사업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해 2016년 12월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전환하고 2017년 1월 사업단명을 강남워시마스터로 변경하며 9월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기까지 오랜기간 동안 꾸준히 노력해 당당히 우뚝 선 것이다.

  

참여 기초수급자 4명 모두, 성공적인 자활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 물 없이도 세차할 수 있는 특수세차 훈련을 하고 손 감각을 익히기 위해 겨울에도 장갑을 끼지 않고 기술을 익혀 세차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서울세차협동조합에도 가입하게 되었다.

 

이어 카셰어링(나눔카)업체인‘쏘카’에서 관내 차량 200여대를 이동 세차하는 등 매출구조를 안정적으로 다져 창업에 성공했다.

 

자활기업은 앞으로 3년 이내 완전한 독립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때까지 구 또한 임차보증금과 이동세차차량 구입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과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워시마스터 강남점’은 “서로 협력하여 꿈을 이루자”는 슬로건을 내세워 수동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다른 저소득 계층을 위해 출장세차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청소전문 자활기업 제1호점‘강남크린빙’창업에 참여했던 강남크린빙 공동대표 이○○는“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되었다”며,“자활기업 정책 덕분에 스스로 살아가는 참된 삶을 살게 되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자활기업으로 의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참여주민들의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맞춤형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 · 지원하고 제3, 제4의 자활기업이 창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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