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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 시장 ‘양지 5지구 지구단위 계획, 주민 제안된 사항은 없다’본지 서면 질의에 대한 이석우 남양주 시장의 회신
최미정 기자  |  wwww8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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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8  2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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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지하철 역세권에 평당 700만원대 아파트(25평 기준 1억7천5백여만원대) 5천여세대 동시 분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양주 양지 5지구 사업과 관련한 본지의 검증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본지는 지난 9월 20일 이석우 남양주 시장과 강준원 비서실장 앞으로 남양주 양지 5지구 5천여세대 지역주택조합원 모집과 지구단위 개발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다음은 질의서의 주요 내용,

양지 5지구 업무대행사는 현재 지구단위 계획 수립 결정이 안 된 상태에서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지 5지구 업무 대행사에서는 전체 면적 13만여 평에 5천여세대가 넘는 대단지를 이달 중에 지구단위 접수하여 내년 4월에 사업 승인을 완료하여 5월에 착공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시장님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양지 5지구 업무대행사는 ‘25평 1억7천만원대 분양’ 등 세대별 분양가를 확정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각종 부담금(기반시설, 학교용지, 광역교통시설 등)의 산출이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 어떤 구체적 근거로 이 같은 분양가를 책정하였는지 남양주시가 점검을 해 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양지5지구는 현재 제1종 일반주거와 자연 녹지 등의 혼용지역에다 지구단위 미고시 지역으로 용적율을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양지5지구 업무대행사는 기부 체납 등을 통한 ‘종’상향을 통해 3종 일반주거 용적율 230%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정책상 불가능해 보이는 ‘종’상향 정책이 양지 5지구에서는 가능한지 시장님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지구단위수립계획과 사업승인을 완료한 마석과 화도 지구 등도 현재 많은 애로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 사업장에 비해 업무 진행이 훨씬 더딘 양지 5지구가 700만원 대 분양가에 5천 세대 대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9월 22일 다음과 같은 질의서 회신을 받았다. 이석우 시장은 회신을 통해 “질의에서 지칭하는 양지 5지구가 어느 지역을 지칭하는지 정확한 파악은 어려우나 현재 오남읍 양지리 일원에서 지구단위 계획 입안 주민 제안된 사항은 없으며, 입안제안 요건을 갖추어 지구단위계획 입안을 주민이 제안할 경우 관련법령 및 지침에 의거 입안에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입안되더라도 지구단위계획 결정까지의 기간은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자연녹지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입안은 주민이 제안을 할 수 없는 사항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본지는 남양주시 도시디자인과 담당자와 전화통화에서 “지구단위 계획은 주민제안이 들어오면 제안 요건을 검토한 후 회신을 하는 것으로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는 이어 “양지 5지구는 지구단위 계획구역에 있지만, 전체 부지는 도시 부분과 비도시 부분이 섞여 있다. 제안을 할 수는 있지만 ‘된다’ ‘안된다’를 미리 말할 수는 없다. 주민 공람 등 제안 이후 절차에서 어떻게 될 지도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양주 양지 5지구 시행사인 동천 디앤씨 관계자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분양 직원들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서민들에게 싼 값에 좋은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조만간 80% 분양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구단위 계획 결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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