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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저널 단독>최근 결혼한 톱스타 A씨, 강남 재력가 딸과 불륜 의혹불륜 의혹 적시된 강남 00경찰서 고소장 단독입수
오경섭 대기자  |  kbswa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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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4.13  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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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한 톱스타 A씨가 결혼을 앞두고 서울 강남지역 재력가의 딸 B여인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톱스타 A씨는 지난해 말 평소 친분이 있던 재벌가 3세 C씨와의 술자리에서 유부녀인 B여인을 소개 받았는데,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인데 이어 늦은 시간에 A씨의 집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것이다. B여인은 다음날 새벽 전날 술자리 동석자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까지 A씨 집에서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같이 있었다고 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의혹은 B여인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업가 D씨의 고소장에서 제기됐다.

본지 <일요저널>은 이와 관련 B여인과 D씨가 서울 00경찰서에서 지난달 각각 피고소인과 고소인 조사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건실한 사생활과 폭넓은 인간관계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A씨가 결혼을 앞두고 이 같은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을 믿을 수는 없지만, 일단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조사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결혼을 앞뒀던 시점에서의 톱스타 A씨와 유부녀 B씨의 불륜 의혹, 사업가 D씨의 음해성 고소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전망이다.

재벌 3세 C여인 소개로 만나 이른 아침까지 A씨 집에서 함께 보냈나?

톱스타 A씨와 관계 숨기려 남편에게 부정한 알리바이 요구

본지 일요저널은 서울 00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을 단독 입수했다. 고소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사업가 D씨, 피고소인은 서울 강남지역 재력가의 딸 B여인으로 이 고소장에는 최근 결혼한 A씨와 관련된 다음의 내용이 적시돼 있다.

"...고소인이 보는 앞에서 고소인 친구들과 밀폐된 유흥주점에서 서로의 농도 깊은 애정행각, 유명 영화배우 A와의 관계를 남편에게 숨기기 위해 남편에게 부정한 알리바이를 저에게 요구하는 등 이러한 파렴치한 행위를 하는 것을 보고서 도저히 관계를 지속할 수 없었습니다."

고소인 D씨가 언급한 유명 영화배우는 본지 확인결과 최근 결혼한 A씨로 지난해 말 B여인과 문제의 술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D씨는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B여인과 B여인의 선배인 재벌가 3세인 C여인, 그리고 제가 저녁을 먹고 청담동의 고급 술집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 자리로 C여인이 톱스타 A씨를 불렀다"며 "음주가무를 하면서 술자리가 무르익자 톱스타 A씨 B여인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이어 "모두 술이 취하면서 A씨와 B여인의 몸 터치는 점점 농도가 짙어졌다"며 "두 사람이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 오랜 시간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D씨는 이와 관련 본지 <일요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그날 술자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술자리가 끝나자 톱스타 A씨와 B여인은 함께 이동했다"며 "저는 대리운전을 시켜 바로 귀가해서 자고 있는데 오전 5,6시쯤 전화가 와 잠에서 깼다"고 밝혔다. D씨는 이어 "전화를 건 사람은 B여인이었다. B여인과 저는 평소 친분이 두터워 늦은 저녁시간에도 오랫동안 전화를 하는 사이였지만 이른 시간에 다급하게 전화가 온 것은 아마 그 날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B여인은 'A씨 집에 있다가 돌아가려고 하는데 남편에게 오해를 받을 수있으니 너와 같이 있었다고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남자인데 솔직히 자존심이 상했다. A여인은 그 이전에도 내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내가 보는 앞에서 친구들과 애정행각을 벌여 상당히 불쾌했다"며 "나와도 남다른 사이였다고 생각하는데, 남자관계 애기를 내게 아무렇지 않게 털어놓는 것을 보고 실망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D씨는 그러면서 B여인과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고소장을 토대로 D씨가 주장하는 B여인과의 관계에 대해 정리해 봤다.

B여인과 D씨, 각별한 사이에서 고소인과 피고소인으로 바뀐 사연

'D씨는 딸 넷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B여인과 2009년 7월경 지인의 소개로 서울 000소재 0000호텔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이 친해진 이후에 B여인은 D씨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2010년 2월경 어느 날 B여인이 은밀한 제의를 해왔다. B여인의 친언니와 형부가 상속문제로 인한 다툼이 생길 것이 예상되니 자신이 하루속히 아버지에게 경영능력을 인정받아서 빠른 시일 내 회사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니 자신이 공개적으로 나설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해 주면 앞으로 D씨에게 좋을 일이 있을 것이라며 심부름 역할을 요구했다. B여인이 D씨에게 처음 지시한 일은 세금 환급을 무조건 받게 하라. 두 번째는 청담동 소재 00병원 무조건 문 닫게 하라. 세 번째는 B여인 소유의 신사동 건물을 인테리어 설계한 업자에게 무조건 00를 가하라. 네 번째는 B여인 부친 회사의 경쟁업체를 무조건 고소. 고발해라. 다섯 번째는 B여인 부친 회사의 경리부장은 B여인 측 사람이 아니니 무조건 비리를 찾아내서 회사를 내보내라는 등 이러한 일들을 D씨에게 지시했다. D씨가 지시한 일들을 진행하던 중 B여인의 상대편 사람들을 만나보니 B여인의 주장과는 달랐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톱스타 A씨와 D씨 친구들과 B씨 사이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했다.'

D씨는 B여인을 고소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이와 같은 사유로 B여인과의 관계를 정리하던 중 B여인은 저의 발목을 잡기 위하여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B여인의 명예훼손 행위가 도를 지나치는 바람에 결국 B여인을 고소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D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B여인은 거짓 진술로 일관해서 더욱 실망했다"며 "만약 B여인이 돈과 권력으로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다면 앞으로 메가톤급 의혹을 폭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별취재팀=일요저널은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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