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대한 그리움 노래하는 소프라노 강미자, 6월 카네기 홀 선다

오경섭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9 1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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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딸 추모 공연 열어

- 서울대 음대와 줄리아드 졸업한 77세 최강 동안

소프라노 강미자가 고인이 된 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했다.  

▲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소프라노 강미자(KBS화면 캡쳐) 

강미자는 9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이제 그만 딸을 잊으라는 사람들에게 딸을 보고 싶은 마음에 노래 부른다고 말한다올해 딸 10주기를 맞아 양주희 장학금을 만들어 딸이 다닌 학교 학생을 지원하려 한다며 먼저 간 딸을 그리워했다.  

소프라노 강미자는 인생에 3가지 위기가 있었다며 그 중 마지막 위기로 딸의 죽음을 말했다.

그녀는 두 자녀를 낳고 남편과 사별한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딸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다며 딸이 보고 싶을 때 마다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 불렀다.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딸이 있던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강미자는 또 "76세로 한국 나이로는 77세다. 지금도 활동 중이다. 622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메인으로 노래한다""2016년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딸을 추모하는 공연을 열었다. 600석을 다 채웠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라노 강미자는 서울음대 성악과를 졸업,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공부했다. 이후 카네기홀, 링컨센터 앨리스 튤리홀 등에서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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