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通 아나운서, TMI방송 '이효주'

남원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3-31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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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나운서가 된 계기와 앞으로의 비전은?
대학시절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기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내던져왔습니다. 무작정 티켓팅을 해서 중국으로 보름동안 떠나기도 했고,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자원봉사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아르바이트도 경험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나다움을 잃지 않았을 때 행복했고, 또 그 모습 자체로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는 것을요.
조직 속에서 어울림과 동시에 나의 색깔을 뚜렷하게 나타내야 하는 직업이 아나운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고유성을 잃지 않고, 그 고유성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때 말할 수 없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자연미 넘치는 편안한 매력으로 대중께 다가가면서, 중국과 한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tmi의 중국어 전문 아나운서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또 말을 사랑하는 만능 스포테이너로서의 활약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TMI의 중국어 전문 아나운서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담당하나요?
- 현재 경제프로그램에서 중국 경제 부분을 기획하고 자료조사, 대본 작성, 프로그램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모든 자료조사를 중국 현지 언론을 번역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TMI미디어에서 중국 기업들과 진행 중인 협업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번역을 하고 있고, 추후에 있을 국제 컨퍼런스에서도 한·중 2개국어 MC를 맡을 예정입니다.

3. 여가시간은 주로 어떻게 보내나요?
앞의 스포테이너라는 소개에서 대략 짐작 하셨겠지만, 운동을 포함해 활동적인 것을 즐겨합니다. 승마를 비롯해 클라이밍, 서핑, 스노클링, 스노우보드 등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지만 해당 종목의 대회를 참가하는 것도 즐깁니다. 덕분에 작년 제주대학교 승마아카데미에서 주최한 승마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개인전 1등을 수상하기도 했고, 다니던 클라이밍 센터에서 대회 출전 선수로 뽑혀 갖가지 지원을 받으며 스파이더 클라이밍 대회에 참가한 이력도 있습니다. 이렇게 계절별로 여러 가지 운동 돌려 하면서, 가끔 대회도 나가다 보면 여가시간이 훌쩍 사라집니다.

4.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저한테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온전한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최소 한 명 필요하다고 합니다. 살면서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내 사람의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이 있으면 잘 이겨낼 수 있고, 또 반대로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그 기쁨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살기가 녹록지 않은 인생에서, 일시적 행복을 주는 ‘돈, 명예, 부’보다는 나를 굳건하게 지지해주는 ‘사람’만이 평생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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