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한상인-(주)어컴퍼니-(주)귀한인연 3자간 업무제휴, 골목상권 살리기 본격화

김영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7 15: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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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00여 마트 회원사에 공산품과 식자재 최저가 공급 ... '생큐마트.com'
'박스몰.com' 운영사인 대한상인 ... 본격적으로 전국 골목상권 영업

 

[일요저널 = 김영호 기자] (주)대한상인은 2020년부터 영업 상대를 기존의 중대형 마트를 넘어 골목상권 전체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주)대한상인은 2014년부터 3무 정책(중간마진, 끼워팔기, 미끼상품)으로 현재까지 8000여 마트를 관리하면서 다져온 노하우를 중심으로 2020년부터는 중대형 마트뿐 아니라 소형슈퍼, 일반음식점, 스크린골프장, 노래방, PC방 등 골목상권 구석구석까지 적극 영업에 나선다. 

 

골목상인들은 대기업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본이나 정보,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보니 골목상권의 마트, 슈퍼 상인들은 같은 제품이라도 훨씬 비싸게 구매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밖에 없다.  

 

유통업의 특성상 하루에도 수차례 가격변동이 있지만 대부분의 골목상인들은 정보나 자본, 창고 등 인프라마저 취약하다보니 좋은 조건이 나와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주)대한상인은 매일 문자 메세지 등을 통해 8000여개 마트에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요즘 인기있는 ‘ㅇ’사의 j라면 매운맛 (12개*2), 1box가 ‘쿠팡’에서 19050원 판매 중, ‘박스몰’은 14,900원! (2020.1.6.기준)" 이라고 안내를 한다. 

 

또한 박스몰의 3무 정책으로 미끼상품이나 끼워팔기없이 골목상권 특성에 맞는 필요한 상품만 구성해 판매한다면 대기업 브랜드만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게 (주)대한상인의 목표이다. 

 

실제로 인기있는 상품들은 비인기상품이나 재고 등 소위 ‘끼워팔기’ 식으로 구매해야만 하는 갑의 횡포는 골목상인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 중에 하나다. 

 

(주)대한상인 최병선 대표는 "‘골목상권 지키미’라고 거창할 것없이, 그저 더 좋은 상품을 찾아서, 더 싸게, 더 빨리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 원리라는게 있지만 함께 힘을 합친다면 매력있는 장점들이 더 많이질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주)대한상인은 ‘생큐마트.com’으로 슈퍼마켓, 식자재마트에 물류를 공급 중이고 일반음식점, PC방 등은 ‘박스몰.com’을 통해 물류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주)귀한인연은 전국 400여개 대리점 인프라를 갖춘 전문 영업대행사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검색, 주문, 결제가 가능한 간단하고 편리한 장점을 앞세워 2020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골목상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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