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티븐 비건, 3박 4일 방한 마치고 출국

남원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1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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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귀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가 3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8일 오후 입국한 비건 대표는 10일 우리 정부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협의 및 워킹그룹 회의를 진행했으며,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을 면담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한미 비핵화·남북 관계 워킹그룹 회의 등을 통해 북한의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등과도 만나 대북관련 논의를 하기도했다.

 

지난해 12월 말 방한 당시 비건 대표는 워킹그룹 회의 후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과 관련한 대북제재 해소 등을 공개했던 만큼 이번에도 대북식량지원 등에 대한 입장을 보여줄 걸로 예상됐다.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당국자들과의 면담 모두발언 공개 및 약식 기자회견 일정 등을 모두 취소하고 취재진의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않는 모습을 만들었다. 비건 대표의 발언이 국제사회에서 미 정부의 메시지로 해석될 가능성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특히 비건 대표는 어제 강경화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이 여전히 열려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대화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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